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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곧 2023년 김장철이네요. 김치는 메인 재료인 배추가 정말 중요한데, 절임배추는 간편하게 김장할 수 있어서 갈수록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문제는 어떤 절임배추를 사용하느냐죠? 우리나라 대표 절임배추 BEST 3 종류와 가격 및 할인정보를 알려드릴께요. 배추가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해남 절임배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남 밭은 잦은 태풍과 시원한 해풍으로 배추를 키우기에 최적의 기후와 환경입니다. 여기에 명품종자인 휘파람골드와 추광배추를 심어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합니다. 미네랄 해풍과 황토 게르마늄을 먹은 배추는 건강하게 자라 단맛이 일품이지요.

     

     

    김치에서 쓴맛이 나거나 배추가 물러지는 현상은 질이 좋지 않은 소금을 사용했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절이는 소금에 따라 김치 맛이 달라지는데, 해남의 절임배추는 천일염으로 유명한 신안천일염과 한주소금을 섞어 사용합니다. 천일염만 사용할 경우 기온에 따라 매우 짜지거나 잘 절여지지 않기도 하는데,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해바다에서 증류수로 끓여 소독하고 또 소독한 한주소금을 썩어 사용하여 김치 맛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상수도를 사용할 경우 화학성분이 일어나 배추가 물러질 수 있기에 오직 천연암반 지하수로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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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괴산 절임배추

    남한강과 소백산 줄기 사이에서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춘 충청북도 괴산에서 수확한 배추입니다. 비옥한 토양에 일교차가 커서 품질좋은 배추가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괴산 절임배추는 속이 꽉 찬 것이 특징인데, 배추를 수령하면 박스 개봉전에 박스 자체를 뒤집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골고루 간이 되도록 합니다. 김장 당일 1~2시간 전에 박스를 개봉하고 물기를 빼면 김장하기 가장 좋은 배추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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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고랭지(高冷地)는 한자의 의미를 살펴보면 높은 고도(高)와 낮은 온도(冷)의 땅(地)을 말합니다. 여름에는 평지보다 3~4도 낮은 기온의 땅이고, 겨울은 매우 추워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입니다. 주로 8월 초에 심어 약 90일 후인 10월 말쯤 수확합니다. 김장의 절차를 줄이기 위해 절임배추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분들은 주로 김장 전날 택배로 배추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표적인 고랭지 절임배추로는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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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Q. 김장시기는?

    대표적인 김장시기는 11월 중순에서 12월초까지 입니다.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절임배추를 이용하면 아파트 안에서도 편하게 김장할 수 있고, 김장 쓰레기도 최소화 할 수 있어 그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Q. 좋은 절임배추란?

    배추의 겉 잎의 색깔이 선명하고 속 잎이 샛노란 배추가 맛있는 절임배추 입니다. 또한 속 잎은 너무 뻣뻣하지 않아야 합니다. 속 잎이 너무 뻣뻣하면 잘 절여지지 않을 뿐더러 속 잎의 고소한 맛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유명한 절임배추로는 고랭지 절임배추, 괴산 절임배추, 해남 절임배추가 있습니다.

     

    Q.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 양은?

    절임배추 20kg은 김장김치 약 10포기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보통 4인가족 기준으로 평균 20포기를 담근다고 하니, 김치를 주로 먹는 가정은 절임배추 40kg정도가 필요합니다.

     

    Q. 절임배추는 씻어서 사용해야?

    절임배추는 씻은 후 알맞은 염도로 맞춰서 출고되기 때문에 씻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임배추를 받으면 물기를 뺴고 바로 김장을 하면 됩니다. 절인 배추를 물로 씻으면 배추가 빨리 무를 수 있어서 양념으로 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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